행복한 가정 만들기 강의내용 요약
1. 강사: 조동춘 박사(밝은 가정협의회 회장/경영학 박사)
2. 강의내용 요약(Key Message 중심)
n 삶이란 무엇인가 ? o 인간에게는 정신과 육체가 공존함. - 인간이 죽게 되면 육체는 소멸하지만 정신은 영혼으로 존재하게 되며, 계승되는 것임. - 육체는 눈으로 볼 수 있어, 그 존재의 가치를 쉽게 증명할 수 있지만 정신은 눈에 보이지 않아 증명할 수 없음. 그러나, 정신(영혼)은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한다는 것은 알고 있음 o 정신과 육체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육체와 정신이 건전해야만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임. o 인생을 80년을 본다면 준비기 30년, 활동기 40년, 정리기 10년으로 볼 수 있음. 이중 활동기 40년을 황금기로 보고 이때는 자기 가치를 변화시키고 높이는 시기로 활용해야 할 것임. 이 시기가 현재 우리가 활동하고 있는 시기인 것임. o 삶의 전체를 100점이라고 가정하면, 보통 사람은 50점이라고 할 수 있음. - 우리가 이기적인 삶을 살게 되면 보통의 삶 보다 낮게 평가되는 것이고,이타적인 삶을 살게 되면 보통 사람보다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음. 이타적인 삶은 결국, 정신적으로 풍요로워져 삶의 수준을 높일 수 있게 되는 것임. 즉, 삶의 방식에 따라 인생이 달라 질 수 있다는 것임 o 몸은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죽으면 없어 지는 것임. 이 후에는 육체(물체)가 없는 정신(영혼)이 존재하게 됨. 따라서, 우리는 없어져야 할 육체(물체)를 위해 살 것이 아니라, 영혼의 가치가 높아지도록 삶을 살아야 함. o 삶이란 잔디와 같은 것임. 인생을 멋지게 꾸미고 가꾸는 물체(육체)에만 집중한다는 것은 멀리서 보이는 잔디는 푸르고 아름답게 보이지만 가까이 가보면 벌레도 많고 군데군데 진흙과 모래가 뒤섞여 있는 것과 같은 것임. 이렇듯 꾸미고 가꾸는 삶을 살아갈 것이 아니라 정신(영혼)이 맑은 삶을 살아 간다면 그 내면의 아름다움은 거짓이 없는 것임. 이러한 삶이 곧 죽어서도 그 가치를 높이는 것임. n 어떻게 살아야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 ? o 우리가 올바른 삶을 살아 가는 데는 3가지 요소가 있음. 그 일에 대해 내 스스로도 자극을 받아 내가 모르는 사이에 그 일에 따르게 되는 것임. 예를 들어 도둑을 만나 사귀게 되면 도둑 이라는 자극을 받게 되고, 놀음꾼을 만나면 놀음꾼 이라는 자극을 받게 되는 것임. 이렇듯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떤 자극을 받느냐 하는 것이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것임. 우리(부모)들이 자식에게 좋은 친구를 만나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과 같은 맥락일 것임. - 둘째, 무엇을 하는가? (어떠한 자극을 받았는가?) - 셋째, 어떻게 살 것인가? (보람을 느끼며 떳떳하게 살 것인가?) o 우리는 지금 충동적인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또한 우리는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느냐에 모든 관심을 갖고 있지는 않는가? 시작하면서 정신적인 성숙보다는 물질만능 주의적 자극이 점차 커져 가고 있는 실정임 - 그러나, 물질만을 추구할 경우 육체는 호위 호식을 할 수 있으나, 정신은 피폐해지게 됨. 앞에서 말했듯이 과연 죽으면 존재하지 않을 육체를 추구가치의 핵심으로 볼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임. - 비근한 예로, 최근에 은퇴 후 동남아로 이주하는 사람과 해외여행자가 급속히 증가 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국내에서 벌은 돈으로 외국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요지였음. 과연, 이것이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일까?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 육체의 안락은 이루어 질 망정 정신적 영혼의 가치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것임. - 어떤 책에서 “60에 죽고, 80에 묻히다”라는 제언을 본 적이 있음. 즉, 이미 60에 영혼은 죽은 것이고, 육체만 남아 있다가, 결국은 80에 육체가 죽어 땅에 묻힌다는 것임. 과거 우리가 해외에서 달러를 벌어들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가를 생각해보면 우려할 만한 일임. 돌이켜 보면, 우리나라가 달러를 벌기 위해 광부, 간호사를 독일에 파견 한 적이 있음. 독일에서는 광부와 간호사가 목숨을 걸고 수행한다는 것을 담보로 우리나라에게 차관해 준 것임. 우리의 선배들이 목숨을 담보로 벌었던 돈을 지금 우리는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반성해야 함. |
n 자녀는 어떻게 키워야 하나? o 남과 다르게 키우고 싶다면 남과 다르게 교육시켜야 함. - 소설가 김홍신 씨의 경우, 고시공부를 하겠다는 자식에게 ”사람이 사람에게 죄를 씌우고, 죄를 벗긴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할 일이 아니다”면서 자식에게 고시공부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함. 일반적으로 자식이 고시공부를 한다고 하면, 향후 엄청난 권력과 부를 생각해 적극적으로 장려할 것임. - 큰 부모 밑에 위대한 인물이 나타나는 것임. 안중근 선생이 옥중에 있을 때, “절대 너의 목숨을 구차하게 많은 사람에게 구걸하지 말고, 떳떳하게 죽으라”고 하신 안중근 선생의 어머니, 그리고, 여야 할 것 없이 존경 받는 김구 선생의 경우, 주위에서 김구 선생의 생활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중국인 내자(부인)를 들였는데, 이에 김구 선생의 어머니는 “나라를 구하는 일에만 몰두해야 할 네가, 내자를 들여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냐? 그것도, 중국인을 내자로 맞아 어떻게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가?” 라고 호통을 치셨다고 함. o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하여야 함. - 우리(부모)가 생각하는 그릇에 아이들을 가두지 말아야 함. 아이들 하나하나도 모두가 하나의 독립된 존재임. o 자녀와 부모는 많은 대화를 하여야 함. - 부모의 역사(살아온 역사, 경험 등)를 진솔하게 이야기 해주는 것이 어려우면 순간순간 있을 수 있는 상황과 연계하여 우리(조상, 부모) 집안의 사정(일)과 연계하면서 재미 있게 대화할 수 있음. - 얼마 전 강사의 아들이 “엄마는 나에게 모유도 안 주었다면서요?”하고 불평을 이야기 한 적이 있음.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으니, 할머니께서 “젖도 못 먹고 자란 불쌍한 놈”이라고 말씀하셔서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여, “왜 모유를 먹이지 못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어 보았음. 왜 어머니가 모유를 먹이지 못했는지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었음. 이와 같이 아이들에게 “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여 서로간의 공감대를 높이는 것이 중요함. 그래서, 입시 시험 실패 경험, 부모와 만났던 경험, 물을 무서워 하게 된 배경 등 부모의 경험을 자주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함. o 자식에게 말할 때도 항상 겸손해 하면서, 하나의 인격체를 인정하면서 이야기 해야 함 (막무가내식 대화는 지양하여야 함) 요즘은 초등학생만 되어도 부모가 억누르는 식의 대화를 하면 받아 들이지 않을 것임. 그것은 여러분들도 이해를 할 것이라 판단 됨. 따라서 요즘은, -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이 계급장이 아님 - 부모이기 때문에 자식이라고 절대 함부로 하여서는 안됨. - 자녀를 독립된 개체로 인정하고 겸손하게 대해야만 자녀와 대화 가능함. n “행복한 삶”이란 자신의 가치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 o 남이 나에게 주는 것은 자극일 뿐, 내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임 행복이란 내 심중의 문제이며, 자기가 자신에게 애착이 있을 때 행복해 즉, 행복과 불행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는 것임. o 머리 속에만 존재하는 좋은 생각은 무의미함. 즉 머리 속에만 존재하는 생각은 변화하지 않은 것과 같음. 따라서, 변화는 실행이 되어야 나타나는 것임. o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중도에 포기함. 이래서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없음. 결심한 내용을 끝까지 추구할 때 행복은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임. - 변화가 실행되기 위해서는 행동이 뒤따라야 됨. 우리의 몸은 변화에 대해 엄청나게 저항하게 되는데, 이것을 이겨 내기 위해서는 행동이 반복되어야 함. 일반적으로 행동이 21일간 지속되면 습관으로 바뀌게 되는데, 보통 95%의 사람들이 이러한 행동이 습관으로 옮겨가지 못해 변화에 실패하게 됨. 그래서 행동이 습관이 되기 위해서는 작심3일을 7번 하면 된다고 이야기 함. 이렇게 행동이 습관이 되고, 이러한 습관은 성품(품격, 인품)을 높이게 되고 성품은 다시 운명을 바꾸게 함. 무엇보다 행동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음. o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 것임. - 우리에게는 과거, 현재, 미래가 있음. 지금 행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심어 놓았기 때문임. 그러면, 우리의 미래에 행복이라는 열매를 따 먹기 위해서는 지금 행복이라는 나무를 심어야 함. 지금 준비해야 10년 20년 뒤에 행복 이라는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 것임. o 가정에서의 부부는 서로를 존경하며 아껴 줌으로서 주위의 칭송을 받음 - 우리는 흔히 부부간에 서로 사랑하며, 아껴주면 주위에서는 공처가니 남편에게 죽어 산다느니 하는 말들을 주위에서 들을 수 있을 것임. 내가 부인에게 잘해 주다 보면 그 부인의 주위 사람들은 부러워 하며 그 남편에 대해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고 평가할 것임. 이렇듯 내가 한 받는 것은 아님. 따라서 내가 행복해 지고 싶다면 남(부인)을 배려하고 올바른 행동을 한다면 내가 곧 행복해 지는 것임 o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기 바람 - 정년 후 그냥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고 무엇인가를 하면서 즐겁고 활기차게 살려면 본인에게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투자를 해야 함. 물론 금전적/시간적 투자가 필요함. 시간적 투자에 대해 말하자면, 무엇인가의 전문성을 가지려면 약1000 시간 정도가 필요함. 만약 정년이 10년 정도 남았다면 지금부터 1주일 2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10년이면 약1000시간 정도 됨. 이후 정년 퇴직 후 새로운 인생에서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임. [끝] |